세계최초! 뉴욕의 논알코올 바 2020년 2월 14일 | by Season & Work 189 subscribers 안녕하세요, 제철과일(season&work)의 도큐입니다. 요즘 운동 삼아 지하철역 한 정거장을 먼저 내려서 집에 걸어가곤 합니다. 집에 도착해 기분이 좋은 건 열량을 소모하겠다는 첫 계기와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과 연계돼 펼쳐지는 딴생각과 관계가 있죠. 이렇다보니 어쩌면 뭔가를 할 때 계기보다 ‘시도’ 그 자체가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올해도 일단 생각은 그만하고 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셨나요? 사실 오늘은 뉴스레터가 발송되는 날이 아니에요. 격주로 발신하고 있었죠. 오늘부터는 매주 금요일에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려 합니다. 전체적인 뉴스레터 개편이 진행 중이었는데, ‘발신 빈도 높이기’가 중요한 한 꼭지였거든요. 우선으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더 자주, 더 좋은 뉴스레터 보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철과일팀은 여러 꿍꿍이를 꾸미고 있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어요. 혹시 을지로 일대에서 ‘양’을 만난다면 모른척해 주세요:) 아직은 비밀! +주소록에 seasonandwork@gmail.com을 추가해주세요. 지메일인 경우 보낸 사람 메일을 클릭해서 '주소록에 추가'를 클릭해주세요. 스팸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스팸은 살쪄요. +MUSIC FROM COMBERS(음악틀고) → ARTICLE(읽기) 도큐 드림 from season&work 1 ARTICLE 세계최초! '알코올0%'가 콘셉인 칵테일바[미국/뉴욕] 2 MEDIA -MUSIC FROM COMBERS: 小さな恋のうた(작은 사랑의 노래) by MONGOL800 3 EVENT 세운상가와 함께 준비하던 일이 5월로 연기 됐어요 세계최초! '알코올0%'가 콘셉인 칵테일바[미국/뉴욕]
바로 Comber 현대사회에서 술은 기호품일 뿐만 아니라 사교의
장으로서도 꼭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건강을
지향하는 의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뉴욕에서는 논알코올 칵테일을 제공하는 음식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중에서도 2019년 4월에 오픈한 알코올 음료를 일절 제공하지 않는 바(bar) <겟어웨이(getaway)>가 화제이다. 메뉴에는 논알코올 오리지날 칵테일 외에도 과실계 논알코올 *리큐르, 차(tea), 커피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칵테일을 예로 들면 ‘사과와 오렌지’($13, 약 1만 5000원)가 있다. 통상의 오렌지보다 쓴 맛과 단 맛이 강한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 사과즙, 허브, 소다로 만든 제품이다. 점포는 편안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음주량을 줄이고 싶은 사람,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중인 사람, 단순히 맛있는 음료를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 고객들이 오간다고 한다. 레지나 델레라(Regina Dellea) 오너는 “술을 안 마시는 이유를 주위사람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나이트라이프(night life)가 앞으로 일반적인 문화로 자리잡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리큐르 주정에 과실 ·과즙 등의 성분을 넣고 감미료를 넣은 혼성주 콤버노트 ‘술을 안 마시는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회’ 대표가 말한 비전 스테이트먼트에 놀랐다. 단순 명료한데 참 날카롭다고 생각해서 감탄스러웠고, 사실은 나도 술을 안 마시는 이유를 묻던 사람 중 하나였어서 조금 찔리기도 했다. 나는 앞으로도 술을 즐기며 살아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사교의 장을 만들고 싶어졌다. MUSIC FROM COMBERS : 小さな恋のうた(작은 사랑의 노래) by MONGOL800 그 음악이 좋았던 TPO 그리고 MOOD Time 00:30 Place 내부순환로 반시계 방향 방면의 홍지문 터널 Occasion 주말 맞아 금요일 밤 본가(엄마 집) 가는 상황 Mood 이번 주도 정말 열심히 일했다. 나에게 주는 상으로 체증 없는 도로에서 신나게 달려보자 (법정속도 준수유의) P.S. 오키나와 출신 3인조 펑크록 밴드의 일본 국민 가요급 히트곡.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의 노래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곡 바로 season&work 전격 연기 결정! 2월에 세운상가와 함께 준비했던 일이 5월로 연기 됐어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세요! ClubComb은 번역 및 리서치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Clubcomb.editor@gmail.com으로 문의주세요! ClubComb의 뉴스레터는 격주 금요일 오후에 발송됩니다 ClubComb의 뉴스레터를 수신거부 제철과일(season&work) / seasonandwork@gmail.com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23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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