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레터는 좀 쉬어갑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주변을 챙기지 못하고 해야할 일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는거죠? 저만 그런 거 아니라 생각하고 조금은 염치 불구하고 조용히 주말을 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회복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양 드림.
ps
Kings Of Convenience. 이름 따라 간다고 편안함의 왕입니다. 심신이 미약할 때 종종 꺼내어 듣는 노래입니다. 앨범을 통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듣다 보면 마음이 노곤노곤 부들부들해집니다. 소리에 자극적인 맛이 하나도 없고 슴슴한 것이 분명 몸에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