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양입니다.
1.
최근에 무슨 심리테스트를 소개받아서 잠시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각종 sns에 광고로 심리테스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캐주얼한 성격 검사부터 연애취향, 직업성향 등 사람들이 정말 눈이 돌아가서 테스트를 해보고 싶게 만들어 둔 것이 참 여러의미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눌러보기도 했거든요. 심지어 중요한 대목에서 끊고 과금을 유도 하는 것 까지.. 배울점(?)이 참 많구나 싶었습니다.
일전에도 이 레터에서 심리검사 성격검사라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럽게 실행되고 얼마나 조심스럽게 해석하게 되는 지 여러차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유형'으로 성격이나 성향을 결론 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이야기했었죠. 천차만별인 사람의 성격. 게다가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전혀 다른 사람인데, 유형으로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온라인으로 캐주얼하게 하는 심리테스트는 캐주얼하게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면 딱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정도로요. 그 이상의 어떤 사람을 파악하고 싶다거나 내 자신을 알고 싶다거나 류의 좀 더 깊은 주제의 재료로 쓰고 싶다면 유형으로 나뉘는 심리테스트로는 불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풀베터리 심리검사로도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모든 것은 가설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2.
이 대목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함께 오랜만에 저를 팔아보자면, 현재 제가 실행할 수 있는 검사는 MMPI-2 / TCI / HTP / KFD / SCT 입니다. 이 정도 검사로는 임상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지만, 상담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준의 검사들입니다.
혹시나 심리검사를 받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이용해 검사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양 드림.